Start with Udemy - 챌린저 시작(Python 100일 프로젝트)

[START WITH UDEMY CHALLENGER]

 

 

개발 강의 맛보기를 해보고 싶다는 얘기에 친구들이 추천해준 유데미!

유데미에는 다양한 좋은 강좌들이 많고(특히 개발 관련 강좌들이 좋다고 추천받았음) 할인 이벤트도 자주 진행해서 가격 부담이 크지 않다!!(타사 강의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편) 그리고 강좌를 구매하면 유효기간 없이 평생 볼 수 있다는 점!!!(항상 유효기간을 넘겨버리는 나같은 게으름뱅이에겐 넘나 좋은 것,,,,ㅠㅠ)

 

 

스타트 위드 유데미 👉챌린저 모집! | Udemy Korea

그리고 마침 Start with Udemy라는 챌린저 이벤트를 진행 중이었기에 함께 신청했다.

(사실 이벤트도 막판에 알게되어서 이벤트 마지막날에 부랴부랴 신청을 했다. 그래서 탈락할 줄 알았음ㅠㅠ)

그렇지만, 며칠 후 챌린저로 선정됐다는 문자가 두둥!

 

너무나도 기뻐서 바로 달려가 강의를 신청했다. 챌린저는 여러가지 과정 중에서 원하는 한가지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었고 나는 Dr.Angela Yu의 파이썬 100일 프로젝트를 선택했다. (나는 개발에 관해 1도 모르는 상태였기에 흥미를 돋구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 필요했다. 그리고 주변 개발자 친구들에게 문의한 결과 파이썬을 많이 추천 받았고 그 중에서 안젤라쌤의 파이썬 강의가 정말정말 좋다는 평을 들어 선택하게 되었다ㅋㅋ 그리고 지금까지 어느정도 들은 결과, 만족도 ★★★★★) 리액트나 자바, 자스 관련 강의도 궁금했지만 개발을 정말 0.1도 모르는 찌끄래기로써는 장벽이 있어보여 우선 파이썬으로 시작해보기로 했다ㅎㅎ

 

 

시작부터 이 강의의 좋은 점을 꼽자면 '프로그램 무설치'이다. 사실 지금 쓰는 노트북이 꽤 오래돼서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들어야하면 어떡하나 하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렇다고 무작정 새 노트북을 사기에는 부담이라 어떻게든 버텨보자 했는데 이 강의는 초반부터 파이썬 관련 프로그램에 관해 얘기하지 않았다. 대신 replit(repl.it? 정확히 모르겠다ㅋㅋ)이라는 곳에서 따로 설치없이 프로젝트를 따라가도록 알려주었다. 그래서 지금까지는 프로그램 설치 걱정없이 repl.it에서 수업을 잘 따라가고 있다. 

 

그리고 '실현가능한 100일'이라는 것이 좋다. 어떤 뜻이냐면, 하루에 한 섹션씩 100일을 들으면 되는데 한 섹션이 길지 않아서 부담이 없다. 나는 게으른..편이라 차수가 많은 인강+한 강의당 2시간이 넘어가는 인강이면 절대 완강을 못한다. 근데 이 100일의 강의들은 최대 길어봤자 1시간 24분밖에 되지 않고, 나머지 강의들은 보통 1시간 안쪽으로 구성되어 있다!ㅋㅋㅋ 사실 아직까지 100일치 강의를 다 들어본 건 아니지만 이 정도면 100일 완강은 부담없이 완주할 수 있을 것 같다.

 

 

 

방법을 이해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1일 차에는 튜토리얼 단계라서 개발을 공부하는 방법, Dr.Angela만의 공부 팁, 그리고 파이썬 기초를 배웠다.

사실 그 전까지 개발이나 코딩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을 때는 '와... 저런 코드를 다 머리에 입력하고 외워야하는 건가...? 난 그럴 자신이 없는데...? 나는 개발할 머리가 아닌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게 못할 것 같다는 두려움이 되어 말로는 개발 배워야지~라면서도 선뜻 시작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1일차 강의 인트로에서 코딩을 배우는 것에 관한 Dr.Angela의 말이 나에게 인상 깊었고, 또한 나를 안심시켜 주었다. 

"코딩은 역사를 배우는 것처럼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제빵을 하는 것처럼 레시피를 기억하려 할 필요 없고 연습을 하고 이를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제빵을 하는 것처럼 연습하고 방법을 이해하라. 개발을 어떻게 공부해야하는 지 명확하게 길을 잡아주는 것 같다. 나도 제빵을 해보면서 레시피는 그 때 그 때 검색을 통해서 도움을 받았지만, 어떻게 재료들을 사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레시피를 활용하고 완성시키는 지는 많은 연습을 통해서 자연스레 배웠다. 코딩도 개발도 내가 제빵을 익힌 것처럼 방법을 배우고 연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워나가면 되는 것이다. 

 

 

HELLO WORLD!

 

내가 지금까지 들은 맛보기 강의들은 HELLO WORLD 출력이 가장 큰 결과물이었다ㅋㅋㅋ

이 강의의 좋은 점 하나는 매 섹션마다 간단한 프로젝트를 하나씩 해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단계별로 하나씩 설명해주고 자연스레 이런 코드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지 실제 프로젝트를 해봄으로써 자연스레 익힐 수 있다. 이 부분이 정말 너무 내 마음에 든다ㅋㅋ(실습이 꼭 필요한 타입임...)

 

이번 첫 섹션에서도 HELLO WORLD 출력을 하긴 했지만, 스쳐지나가듯 출력에 대해 배우면서 한줄 배웠다. 대신 The Band Name Generator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print, input, 변수 등 기본적인 함수를 활용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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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1. The Band Name Generator

 

밴드이름 생성기에 필요한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1. 환영 메세지

#2. 정보1)사용자가 자란 도시의 이름

#3. 정보2)사용자의 애완동물 이름
#4. 정보1과 정보2를 합치고 사용자에게 그 결과값을 보여준다.

#5. 주의사항) 정보1,정보2 요청 시 커서는 질문 아래줄에 있어야 한다.

 

이 계획들을 토대로, ↓↓↓↓↓

 

#1. print("Welcome to the Band Name Generator!")

#2. city = input("Which city did you grow up in?")

#3. pet = input("What is your pet's name?")

#4. print(city+" "+pet)

#5. 커서 이동 > |n (백슬래쉬n) 을 #2와 #3 질문 뒤에 넣는다

> #2. city = input("Which city did you grow up in?|n")

#3. pet = input("What is your pet's name?|n")

 

+나는 여기서 추가로 밴드 이름이 생성되면 그 밑에 (롹앤롤! >>>_밴드네임_<<<)을 넣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4.에서 문구를 추가함

#4. print("Rock n Roll!"+" "+">>>"+city+" "+pet+"<<<")

 

그래서 최종적으로 완성한 코드는~

이렇게 되었고, 그 결과값은 아래와 같다.

밴드 이름에 먼가 내가 사는 도시 이름이 들어가니까 너무 정겨워져섴ㅋㅋㅋ 생각나는 도시 LA 넣어봄ㅋㅋ 그리고 애완동물은 칭긔칭긔네 브로꼴리(보더콜리ㅋㅋㅋㅋ)가 생각나서ㅋㅋ 그렇게 완성된 나의 밴드 "LA Brocoli"ㅋㅋㅋ 나름 느낌있는 것 같다ㅋㅋㅋ (서울 브로콜리도 괜찮을듯ㅋㅋㅋ) 이 프로젝트는 정말 간단했지만 나름대로 재미있었다. 다른 걸로 활용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은데 내 작은 창의력에서는 아직까지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없어서 일단은 좀 더 생각해보기로...ㅋㅋㅋㅋ

 

 

 

그리고, 여기서 내가 많이 배운 부분은 input, 변수 명명이다. 그 전까지는 input 함수가 그냥 답변받는? 질문하는? 뭐 그런.. (불확실한 기억) 근데 이번 강의를 통해서 input함수는 데이터 수집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여기에 변수 명명까지 더해지면 재활용이 가능하고 더 편리하게 데이터를 다시 끌어올 수 있다. 이번 밴드이름 생성기처럼 Which city did you grow up in?이라는 질문에 대해 사용자의 답변 데이터가 필요할 경우, input에 저 질문을 넣고 그 답변을 수집. 그리고 그 질문을 city라는 변수로 명명. 그러면 사용자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했을 경우, 그 다음부터는 city = 사용자 답변1 이렇게 활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프로젝트 끝에 저 질문을 다시 하지 않고 수집해 두었던 city변수 안의 데이터를 city로 끌어와서 결과값을 나타낼 수 있다.

city = input("Which city did you grow up in?") > LA

> 이 다음부터는 중간 질문이 생략되고 city = LA가 된다. 

그래서 다음부터 city값이 필요할 때면, city 함수만 불러오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게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