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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준비] - 항공권 구입 본문
생각보다 길고 힘들었던 비자 받기가 끝나고 학기를 마무리했다.
방학 시작과 함께 떠날 준비를 하나씩 해야했으나 언제나 그렇듯 하루이틀 미루다보니 아무것도 한 게 없다.ㅋㅋㅋ
우선 할 일들 목록을 만들어놓고 하나씩 해치워 나가기로..
#항공권 구매하기
캐나다로 가기로 결정하고 비자를 받았으니 항공권을 끊어야했다.
어느 지역으로 갈지를 정해야했는데 생각보다 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동부?서부? 대도시?중소도시? 한참을 고민하다가 내 성향과 맞고 적당한 곳으로 추려나갔다.
(물론 우선 가보고 안맞다 싶으면 언제든 다른 도시로 옮겨가면 되니까 크게 생각하지 않기로 했다.)
항공권을 구매하는데 도시별, 날짜별로 가격이 많이 달랐다.
인천출발 기준 밴쿠버쪽이 저렴한 편이었다. 토론토도 종종 저렴한 항공권이 올라오기도 한다.
나는 돈없는 학생이므로ㅠㅠ 가격이 높은 국적기나 직항 항공권은 선택지에서 제외했다.
(물론 가끔 운좋으면 직항항공권을 낮은 가격에 찾을 수도 있다!)
스카이스캐너부터 각종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내가 가려고 하는 도시와 날짜에 제일 저렴한 항공권을 구입했다.
결론적으로 편도 기준 인천-캘거리행 항공권을 42~3만원? 정도에 끊었던 것 같다.
사실 40만원 초반대라는 건 기억하는데 확정메일만 보고 이후로 확인을 안해서 정확한 가격은 기억하지 못하겠다.
중요한 건 제대로 여정을 확인하지 않아 경유를 2번이나 하게되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유 자체가 처음임)
다행인 건 경유시간이 비교적 짧다는 것.. 뭐, 다양한 경험한다고 치자.
이제.. 미국 경유하니까 ESTA 신청.. 할 일 추가. 어쨌든 그렇게 항공권 구입은 마무리!
보통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때 이용하는게 1. 스카이스캐너 2. 공동구매 할인 3. 키세스 항공권 정도 인 것 같다.
스카이스캐너의 경우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찾아주는 곳으로 잘만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공동구매의 경우 워홀카페 같은 곳에서 지정해놓은 사이트에서 구매할 경우 카페회원에 한정해 5만원? 정도 더 할인받을 수 있었다.
키세스 항공권의 경우 워홀가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길래 들어가본 곳인데, 기존 항공권에 학생할인까지 더해 저렴하게 항공권을 찾을 수 있는 곳이어서 많이들 이용하는 것 같다.
(국제학생증이 있어야만 할인을 받을 수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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